인수 의사를 밝혔던 후보가 협상 도중 이탈하거나, 자문사를 통해 태핑했지만 응답이 없었던 경험이 있는 대표라면 다시 매각을 시도해도 되는지가 걱정되기 마련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한 번의 무산이 이후 매각 가능성을 낮추는 것은 아니며, 무산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준비를 재정비하면 재매각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무엇부터 점검해야 하는지,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다시 시도해도 되는지는 처음 겪는 상황에서는 판단이 쉽지 않습니다.
이 단계에서 실제로 확인이 필요한 것은 크게 3가지로 정리됩니다.
이 3가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재매각 준비 단계별 차이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재매각 준비는 크게 원인 진단, 자료·자문사 재정비, 접근 전략 변경 3단계로 이뤄집니다. 이전 딜에서 무엇이 문제였는지 명확히 파악하지 않고 같은 방식으로 재시도하면 같은 이유로 다시 무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구분 | 원인 진단 | 자료·자문사 재정비 | 접근 전략 변경 |
| 목적 | 무산 사유를 명확히 파악해 재발 방지 | 노출된 자료·평판 리스크 점검 후 자료 갱신 | 이전과 다른 후보군·방식으로 접근 |
| 점검 항목 | 가격 이견, 실사 과정 이슈, 후보 진정성 등 | 유출 정보 범위, NDA 위반 여부, 자료 최신화 | 신규 자문사, 비공개 진행 여부, 후보군 재설정 |
| 적합한 상황 | 재매각 준비의 첫 단계로 항상 필요 | 이전 협상에서 자료가 외부로 노출됐을 때 | 이전 자문사·방식으로는 재성사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될 때 |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 3단계는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원인 진단 없이 바로 재시도하면 같은 문제가 반복될 위험이 있습니다.
가능합니다. 한 번의 무산이 회사의 매각 가능성 자체를 낮추는 것은 아니며, 무산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고 준비를 재정비하면 재매각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가격에 대한 이견이었는지, 실사 과정에서 발견된 이슈 때문이었는지, 혹은 인수후보의 진정성이나 자금력 문제였는지를 단계별로 되짚어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전 자문사나 관계자와 함께 협상 경과를 복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전 협상 상대에게 제공된 자료의 범위와 NDA 조항을 다시 확인해, 재사용이나 재배포 위험이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자료가 최신 상태가 아니라면 재무·운영 현황을 업데이트해 새로 준비합니다.
가능합니다. 다만 이전에 무산된 이유(가격, 조건 등)가 해소됐는지 먼저 확인하고, 조건 변경 없이 재접촉하면 같은 이유로 다시 무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전 자문사의 접근 방식이나 후보군 탐색에 한계가 있었다고 판단되면 교체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문사 교체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무산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접근이 바뀌는지가 중요합니다.
업계에 무산 사실이 알려진 경우 협상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를 최소화하려면 비공개 방식으로 재매각을 진행하고, 무산 이유를 명확히 설명할 수 있는 논리를 준비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무제표와 사업 현황을 최신 시점으로 업데이트하고, 이전 실사에서 지적됐던 이슈가 해소됐다면 이를 명확히 소명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네, 도움이 됩니다. 이전과 동일한 후보군·가격·방식으로 재시도하면 비슷한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후보군을 재설정하거나 비공개 진행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접근 전략을 변경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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