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을 처음 고민하는 대표라면 "우리처럼 매출이 적은 회사도 매각이 되나요?"라는 질문부터 떠올리게 됩니다. 매출 규모가 크지 않다고 해서 매각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며, 매출 외에도 매각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가 여러 가지 있습니다.
다만, 매출이 적은 상황에서 무엇을 근거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지는 처음 매각을 검토하는 입장에서는 감이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단계에서 실제로 확인이 필요한 것은 크게 3가지로 정리됩니다.
이 3가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매각 가치를 인정받는 유형별 차이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매각 가치는 매출뿐 아니라 자산가치형, 인허가보유형, 전략적자산형 3가지 관점에서도 평가될 수 있습니다. 매출이 적더라도 이 중 하나에 해당한다면 매각이 충분히 가능한 경우가 많으므로, 우리 회사가 어느 유형에 가까운지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구분 | 자산가치형 | 인허가보유형 | 전략적자산형 |
| 매각가치의 근거 | 부동산·설비 등 유형자산 | 특정 인허가·면허 보유 | 고객사·기술·브랜드 등 무형자산 |
| 매출과의 관계 | 매출이 낮아도 자산가치로 평가 가능 | 매출과 무관하게 인허가 자체가 가치 | 매출보다 성장 가능성·기술력이 핵심 |
| 적합한 인수자 | 자산 활용 목적의 인수자 | 인허가 신속 확보가 필요한 인수자 | 전략적 시너지를 원하는 인수자 |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 매출이 적더라도 3가지 유형 중 하나에 해당하면 매각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습니다.
가능합니다. 매출 규모는 매각 가치를 결정하는 여러 요소 중 하나일 뿐이며, 보유 자산, 인허가, 고객사, 기술력 등 다른 요소로도 충분히 매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보유 부동산이나 설비 같은 유형자산, 특정 업종에 필요한 인허가나 면허, 고객사 네트워크나 기술력 같은 무형자산이 대표적입니다. 이 중 어느 하나라도 뚜렷하다면 매출이 낮아도 매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 생산설비, 재고자산처럼 시장에서 객관적으로 가치가 산정되는 자산이 유리합니다. 이런 자산은 매출과 무관하게 자체적인 시장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네, 인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규 취득이 까다롭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인허가를 보유한 법인은, 매출이 적더라도 그 인허가 자체가 인수자에게 중요한 가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매출보다는 성장 가능성, 기술 경쟁력, 고객사와의 관계 지속성을 근거로 가치를 평가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전략적 시너지를 찾는 인수자에게는 현재 매출보다 이런 요소가 더 중요하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가능합니다. 회사 규모와 무관하게 자산가치, 수익가치, 상대가치 등 여러 방법을 활용해 가치평가를 진행할 수 있으며, 회사의 강점에 맞는 평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보유한 자산, 인허가, 고객사 현황 등 회사의 기본 정보를 정리해 자문사와 초기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식 자료가 없더라도 개략적인 현황만으로 매각 가능성을 먼저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매출만으로 가치를 어필하기보다, 자산·인허가·고객관계 등 우리 회사만의 강점을 명확히 정리해 인수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점이 불분명한 상태로 매각을 시작하면 협상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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