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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라운드와 M&A는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거나 사업을 확장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프로세스 간에는 밸류(가치)의 계산 및 평가 방법에 있어 어느정도 차이가 존재합니다.
이는 기업의 가치평가와 거래 구조의 본질적 차이에서 비롯되어 단편적으로 생각하시는 것보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왜 투자라운드에서 받은 밸류와 M&A에서의 밸류가 차이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투자라운드는 프리, 시리즈A, 시리즈B, 시리즈C 등으로 구분됩니다.
대체로 M&A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대표님들은 프리라운드와 시리즈A에 위치한 경우가 많습니다. 투자라운에서는 주로 프리밸류와 포스트밸류라는 용어가 사용되는데요.
프리밸류는 투자 전 기업 가치를 의미하며, 포스트밸류는 투자 후 기업가치를 의미합니다. 예를들어 프리밸류 10억에 1억을 투자 받았을 경우 포스트밸류는 11억이 됩니다.
그러나 실제로 M&A를 통해 기업을 매각한다고 했을 때 포스트밸류인 11억의 기업가치로 매각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M&A에서 투자라운드 밸류가 직접적으로 적용되지 않는 이유는 거래 구조의 차이에 있습니다. 투자라운드에서의 밸류는 일반적으로 투자자가 일정 금액을 투입해 지분의 일부를 취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투자자는 기업의 일부 지분을 사고 그에 대한 금액을 투자하기 때문에 실제로 투입되는 현금은 전체 기업가치의 일부분입니다. 또한 투자자들은 해당 기업의 현재 가치와 향후 미래가치를 모두 반영해 밸류가 현재 가치보다 높게 측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M&A에서는 포괄양수도를 통해 기업 전체를 인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가치의 일부를 투입하는 투자와 달리 일시에 많은 현금이 투입됩니다.
물론 기업 간 M&A 시 지분스왑, 전체 지분의 일부 취득, 무자본 M&A 등의 방법이 있을 수 있으나, 이는 중소기업 M&A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인수자 입장에서는 큰 돈이 투입되기 때문에, 만약 M&A 대상 회사의 밸류가 현실보다 더 높게 측정되어 있다면, 매우 빠르게 다른 투자처 혹은 기업을 찾을 수 있습니다. 결국 현금을 보유한 사람이 '갑'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기업이 유망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아 많은 잠재인수자가 있을 경우, 그들 간 경쟁이 발생해 오히려 더 높은 밸류로 거래될 수 있습니다.
2020년 저금리 시절의 10억과 2024년 현재와 같은 고금리 시절의 10억의 가치는 다릅니다. 같은 금액이더라도 금리가 높을 경우에는 돈의 값이 더 비싸집니다. 이러한 환경 변화는 저금리 시절 미래 가치를 반영해 측정되었던 포스트밸류에 많은 영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라운드 밸류와 M&A 밸류 간의 차이는 단순히 가치평가 방법의 차이로 그치지 않습니다. 이는 두 가치평가 방법이 각각 다른 목적과 거래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본질적인 차이입니다.
이러한 이유들을 고려할 때, 매각을 희망하는 대표님들은 투자와 M&A를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에서 말씀드렸듯 기업이 유망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경우 다수의 잠재인수자와 협상이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님들은 기업을 안정적으로 잘 운영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모멘스투자자문은 다년간의 M&A 경험을 통해 최적의 조율을 이끌어낼 수 있는 역량이 있습니다. M&A를 통한 매각을 고려하신다면 모멘스투자자문이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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