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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M&A는 대기업 간의 M&A 진행 방식과는 어느정도 차별점이 존재합니다.
일반적인 대기업 규모의 M&A에 비해 비교해야 할 기업의 수가 월등히 많으며, 그 중 괜찮은 기업을 선별하는 것이 어려워 기업 선정, 의사 결정 등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시간적 비용이 소요됩니다.
또한 대기업, 중소기업 간 M&A에서는 정량적 지표인 재무제표도 중요하지만, 기업 간의 시너지, 시장 진출의 신속성 등에 대한 판단, 경영자의 비전과 역량과 같은 정성적 지표가 더욱 중요할 수 있습니다.
즉, 피인수기업의 선정과 의사 결정 구조 모든 것에 차별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소비자의 니즈가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기업 또한 변해야합니다.
대기업이라도 기존 먹거리에 안정하게 된다면 빠르게 변화는 외부 환경으로 인해 도태되기 마련입니다. 또한 소비자의 니즈가 변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반강제적으로 치열한 경쟁시장에 진입하게 됩니다.
과거 GM, 도요타, 현대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경쟁 대상은 산업 내 경쟁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기업들의 전략은 얼마나 튼튼하게, 어떤 디자인으로, 어느정도의 수익성을 목표로 자동차를 출시할지 기획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IT기술의 발달과 이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의 기대에 충족시켜주기 위해 자동차의 디자인과 구성, 소비자 경험 만족으로 기업들의 전략이 변경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은 보다 좋은 음질의 스피커가 필요했으며, 본인들의 스마트폰으로 자동차를 쉽게 조작하기를 원했으며, 이를 통한 편리함을 자동차 구매의 목적으로 여기기 시작했습니다.
즉, 기존 산업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종산업의 보조가 필요하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대표적으로 테슬라가 리드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이 새롭게 형성되면서 내연기관 자동차 시장에 잠재적 위협을 하고 있습니다. 불과 2~3년 전 큰 이슈가 되었지만 지금은 폐기된 애플의 '애플카'와 같이 강력한 플랫폼과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들이 R&D를 시도한다는 이야기도 종종 들립니다.
자동차가 더 이상 운송 수단의 역할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 경험을 극대화 시켜주는 공간으로 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비단 자동차 산업에서만 발생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IT기술의 발달과 이로인한 소비자의 기대는 알게 모르게 많은 기업에게 반강제적으로 변화를 요구합니다.
막대한 자본을 보유한 대기업들이 이종산업에 진입할 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그래서 많은 대기업들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M&A를 통해 현재의 상황을 돌파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M&A는 규격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들이 존재합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유망한 벤처기업은 막대한 비용으로 인해 부담되고, 알짜기업을 선별하기에는 너무 많은 기업이 있어 판단의 기준을 수립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대기업 중심의 M&A 전략을 구상했던 전문가들이 오히려 스몰 M&A 시장에서는 어렴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모멘스투자자문은 다년간 중소기업 M&A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플레이어로 다양한 기업 리스트와 좋은 기업을 선별하는 기준도 명확하게 존재합니다. 스몰 M&A 진행을 희망하신다면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