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CASE STUDY
![]() | ![]() |
Buyer | Target | |
하림 | 기업명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Homeplus Express) |
F&B, 종합 식품 제조 및 홈쇼핑 유통 | 산업 | 유통, 기업형 슈퍼마켓 (SSM) |
국내 대표 농축산·종합 식품 기업 | 특징 | 수도권 중심의 국내 대표 기업형 슈퍼마켓(SSM) |
하림그룹은 사료 생산과 종계부터 도계, 가공, 포장까지 아우르는 탄탄한 농축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장한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HMR(가정간편식) 브랜드 '더미식'과 신선식품 D2C 플랫폼을 론칭하며 단순 육계 회사를 넘어 '종합 식품 브랜드'로의 도약을 공격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그러나 하림이 그리는 원재료 조달-가공-유통-판매의 완벽한 순환 구조에는 치명적인 결핍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최종 소비자와 맞닿는 '오프라인 판매 채널(소비자 접점)'의 부재였습니다. 유통 채널을 직접 소유하지 못하면 제조사가 아무리 좋은 상품을 만들어도 유통사의 입맛에 따라 진열 공간이 좌우되며, 최종 가격 결정권과 핵심 소비자 데이터를 직접적으로 컨트롤이 어렵게 됩니다.
이에 하림은 그룹 내 유통 계열사인 NS홈쇼핑을 앞세워, 자사의 거대한 식품 제조 역량을 소비자에게 직접 꽂아 넣을 수 있는 확실한 오프라인 거점 물색에 나섰고, 매물로 나온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수직계열화의 마지막 퍼즐로 낙점했습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사이의 '근거리 장보기' 수요를 꽉 잡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형 슈퍼마켓(SSM)입니다. 전국 290여 개에 달하는 점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구매력이 높은 수도권에 매장의 약 75%가 집중되어 있어 1시간 내 '즉시 배송' 시스템의 핵심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사업부 자체의 수익성과 경쟁력은 탄탄했지만, 문제는 모기업인 홈플러스였습니다. 극심한 재무 악화로 결국 법원에 기업회생(법정관리)을 신청하게 된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안 이행과 긴급 유동성 확보를 위해 가장 가치가 높고 매력적인 자산인 익스프레스 사업부를 떼어내어 분리 매각(Carve-out)하는 결단을 내려야만 했습니다. 오프라인 거점이 절실했던 하림과, 당장의 수혈이 필요했던 홈플러스의 이해관계가 부합되는 순간이었습니다.
2026년 5월, 하림그룹은 계열사 NS홈쇼핑을 통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부를 인수하는 영업양수도 본계약을 최종 체결했습니다.
부채를 포함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전체 기업가치(EV)는 약 3,000억 원대로 책정되었으나, NS홈쇼핑이 익스프레스의 기존 채무(부채)를 승계하는 조건을 달아 실질적으로 홈플러스 측에 지급하는 현금 매각 대금은 약 1,206억 원 규모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딜을 통해 하림(NS홈쇼핑)은 과거 2012년 수익성 악화로 이마트에 SSM 사업(구 700마켓)을 매각하며 철수한 지 약 14년 만에 오프라인 유통업에 극적으로 귀환하게 되었습니다.
하림은 인수 직후부터 그룹 계열사가 생산하는 축산물, 가공식품, 간편식 등을 익스프레스 매장에 직접 공급하는 밸류체인 통합 작업(PMI)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하림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는 유통망 확보라는 표면적 의미를 넘어, 식품 제조사가 자체 유통망을 가졌을 때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대한 분기점입니다. 할인점이나 편의점에 묶여 있던 제품 단가 협상력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사 제품의 마진율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확보된 소비자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제품 기획의 적중률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재무적 위기에 처한 기업(홈플러스)의 핵심 자산을 적기에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으로 품은 훌륭한 카브아웃(Carve-out) 딜의 모범 사례이기도 합니다.
모멘스투자자문은 기업의 본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밸류체인 통합 전략 및 카브아웃 M&A 자문에 탁월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3년 연속 더벨 M&A 리그테이블 등재와 중소벤처기업부 M&A 자문기관 S등급의 압도적 공신력을 바탕으로, 모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스핀오프 매각부터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인수까지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귀사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완성할 결정적 퍼즐 조각을 찾고 계신다면, 기술보증기금 공식 파트너스인 모멘스와 함께 그 해답을 찾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