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 업종 매각 성공사례
모멘스투자자문
Copyright ⓒ모멘스투자자문㈜. All rights reserved
Client | 공개 매각 |
Category | F&B |
Tags | Sell |
Closing Date | 2022.11 |
모멘스투자자문은 지난 22년 11월, F&B 섹터에 있는 가메골푸드 M&A 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총 기간은 약 7.5개월로 상당히 짧은 시간에 M&A를 성사 시켰지만 크고 작은 우여곡절도 함께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M&A 전 과정에 참여했던 윤영삼 이사님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모멘스투자자문에서 M&A 매각, 인수 자문을 맡고 있는 윤영삼이라고 합니다.
2022년 3월 19일, 가메골푸드 권대표님께서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를 남겨주셔서 유선상으로 간단히 1차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M&A 절차는 2022년 11월 7일에 모두 완료되어 M&A 종료까지 약 7.5개월 소요되었습니다. 중간에 잠시 홀딩된 기간 2개월이 있었는데,
그 기간을 제외하면 5.5개월이라 볼 수도 있겠네요.
월 단위로 말씀드리면 이해가 편하실 것 같아요.
우선, 3월 첫 상담 때 권대표님께서는 M&A 매각을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가 명확했어요.
가메골푸드는 권대표님과 권대표님의 형님 두 분과 함께 운영 중이었지만 60대, 70대 연령대로 은퇴를 희망하셨습니다. 그래서 가메골을 잘 승계해서 발전할 수 있는 사람에게 매각하기를 희망하셨어요. 본점을 제외한 이유는 자녀에게 모든 사업을 물려주는 것은 짐이 될 것 같아 본점만 물려주고 싶어하셨기 때문이셨어요.
따라서 4월부터 저희는 서면 및 대면 인터뷰를 통해 권대표님의 사업과 시장 환경을 분석하는데 1개월 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습니다.
5월은 내부 네트워크 및 인수자문 요청 기업들에 매각 티저를 정리해서 발송했고, 여러 기업에서 반응이 왔습니다. 그래서 추가 요청하는 자료에 대응하고 미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어 6월까지 여러 업체와 컨택하던 중, 마침 모멘스투자자문에 인수자문을 요청했던 분께서 F&B 섹터에 많은 관심을 보이셨고, 바로 현장 실사로 이어졌습니다.
그 분은 다른 업계에서 자수성가한 젊은 사업가셨고, 성공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F&B 섹터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는 분이었습니다.
타이밍이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현장 실사 이후, 재무상태 확인을 위해 계정별 원장 자료들을 보며 본격적으로 검토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7월에 위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인수의향자는 매각가에 대해 합리적인 수준이라 판단하셨지만, 본인을 대리하여 공장을 운영할 인력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다른 협의 내용에 대해서는 원만히 진행되었지만 결국 실질적으로 공장을 운영할 인력이 구해지지 않아 M&A가 2개월 정도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습니다.
그렇게 매매협의가 펜딩되어 있던 9월, 제가 결혼을 했습니다.
신혼여행은 지중해 크루즈 여행으로 다녀오게 되었고, 그 신혼여행 중 크루즈 선상에서 인수의향자로부터 반가운 소식을 듣게 외었습니다.
공장 운영을 총괄할 사람을 모시게 되어 다시 인수를 진행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신혼여행을 잘 마친 후 회사에 복귀하자마자 기쁜 마음으로 펜딩되어 있었던 M&A를 재개했습니다.
이후 10월에는 계약서에 들어갈 세부 사항을 함께 협의를 진행한 끝에 주식양수도 계약서 작성을 모두 완료했어요.
마지막으로 11월 7일, 모든 매각 대금을 치뤄 성공적인 M&A 사례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권대표님과 형님 두 분 모두 은퇴가 예정되어 있었기에 인수의향자는 공장 총괄 관리자로서 공장 운영 경험이 있으면서도 믿을만한 분이 필요로 했고, 그래서 더욱 신중하게 고민하셨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적합한 핵심 인력을 빠르게 확보해주신 덕에 수월하게 문제해결이 되었습니다.
권대표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대표님들이 그렇지만, M&A 과정은 처음 겪는 과정이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생소한 과정의 연속이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평소에 해본적 없었던 부분에 대해 고민하고, 몰랐던 회사의 모습을 재발견하기도 하고, 빠른 시일 내에 연속적으로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다 보니 부담감이 크셨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 저희도 충분히 공감했고, 자세한 설명과 좋은 방법에 대해 자문을 드려 부담감을 덜어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권대표님도, 저희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가장 긍정적인 포인트는 이미 만두업계에서 유명하다는 점이 컸던 것 같아요.
이미 남대문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했기 때문이고, 백화점 팝업 브랜드를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 제휴 등을 통해 주변인들도 알고 있는 브랜드였으니까요. 저 역시 직접 먹어봤는데 역시 유명 맛집이라 정말 맛있었습니다. (웃음)
다만 걱정되었던 포인트는 본점을 남겨두고 매각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본점만 운영자가 달라지는 것이기에 평판 리스크가 조금 우려되었던 것 같아요.
또 하나는 매출액이 하향세였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인수의향자는 가메골 브랜드를 활용한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고, 본인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는 계획이 이미 있으셔서 크게 개의치는 않았습니다.
첫 번째는 매각자, 인수자 간의 니즈가 잘 맞았고, 협상이 무산되지 않도록 잘 마무리하고자 하는 마음 가짐이었다 생각합니다. 어쩌면 각자의 목표만을 고집하셨을 수도 있었지만, 서로 WIN-WIN 하고자 하는 자세로 진행되었기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양 측 모두 모멘스투자자문을 신뢰하고 함께 진행해주신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현재 두 분의 모습을 보면 M&A를 통해 원하시던 매각, 인수 목적을 달성하신 것 같습니다.
권대표님은 연세가 60대 이기에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들을 줄여나가는 것을 희망했고, 매각한 뒤로 가메골 본점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어 삶이 한층 여유로워지셨다고 합니다.
인수자는 F&B 섹터에 진입하기 위해 맨 땅에서 시작하기보단 M&A를 통해 빠른 사업 확장을 희망했고, 인수한 후로 가메골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온라인 유통채널을 확장하고 있고 추가적으로 F&B인 베이커리 인수도 당사와 같이 검토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계십니다.
첫 번째로는 M&A 전문가에게 회사의 현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공유하고 함께 객관적으로 리스크 포인트를 확인한 후 보완할 방법을 찾아 매각을 준비하는 것을 조언드립니다.
M&A를 진행하게 되면 모든 과정을 함께 팀이 되어 인수자를 설득해야 하는데, 간혹 인수자가 아닌 '저'를 말로 설득해 부족한 숫자와 정보를 합리화 하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다년간 진행했던 M&A 자문 경험들을 보았을 때, 구두로 설득하는 대화가 많을 때 보다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가지고 저희와 함께 논의할 때 M&A 최종 성사까지 빠르게 갈 수 있었습니다.
이유는 대부분의 인수자는 비교적 자금력이 더 좋은 법인이기에 인수하고자 하는 회사에 대해 철저하게 실사 후 협상을 시작합니다. 이 실사 과정에서 저희도 미처 파악하지 못 한 문제점을 발견하게 된다면 즉각적으로 대응이 쉽지 않을 수 있고, 매각자와 인수자 간의 신뢰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M&A 과정에 무조건적인 성공 방식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왕도가 있다면 결국 매각하고자 하는 회사를 객관화해서 본질을 파악 후, 인수자와 협의를 함께 해나가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죠. 저희가 많은 회사들을 검토하고 협업하면서 느낀 점은 모든 회사는 저 마다의 문제점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회사는 없더라고요.
두 번째로는 M&A를 통해 한층 성장할 회사를 지켜보는 즐거움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모멘스투자자문을 통해 매각을 성공한 대표님들께 안부 연락을 드리면, 매각하기 참 잘했고 고맙다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십니다. 본인이 자식같이 키운 회사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매각이 과연 좋은 결정일까?' 하는 고민이 드실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경영자에게 회사를 넘겨 새로운 방식으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즐거움이라고 전하셨습니다.
M&A 매각을 통해 한층 편해진 몸과 마음으로 멀리서나마 성장을 지켜보는 즐거움도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순하게 보면 M&A는 복잡한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필요한 니즈를 교환하는 일반적인 거래의 개념입니다.
다만 매각/인수 매칭이 어렵고, 상대방을 찾더라도 세부적으로 협의해야 할 사항이 많고,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에 M&A를 경험해 본 사람이 거의 없어 조언을 구하는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M&A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다면 저희한테 연락 주세요. 나머지 머리 아프고 복잡한 과정은 모멘스투자자문이 하겠습니다.
회사매각, 인수를 고민중이시라면?
MICRO M&A 전문가 모멘스와 함께 해보세요
💫 최대 2일 이내에 M&A 전문가가 배정된 상담 시작
💫 M&A 상담 및 기업가치측정 서비스 무료 제공
💫 2023~2024, 2년 연속 더벨 리그테이블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