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 업종 인수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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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ent | 비공개 매각 |
Category | F&B |
Tags | Buy |
Closing Date | 2024.11 |
이번 인수는 특별한 배경을 가진 거래였습니다. 인수자는 이미 한 차례 모멘스를 통해 기업을 인수한 경험이 있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신뢰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기존 사업이 안정화되면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의 추가 인수를 희망했고, 모멘스는 이에 적합한 매물로 '이웃집 통통이'를 제안했습니다.
‘이웃집 통통이’는 약과쿠키, 두바이 초콜릿 등 대히트 제품을 선보이며 전국 주요 상권에서 빠르게 확장 중인 F&B 디저트 카페 브랜드였습니다. 인수자는 해당 브랜드가 보유한 탄탄한 팬덤과 상품기획력, 확장성에 주목했습니다. 전략적 매칭과 신뢰로 시작된 두 번째 인수, 강력한 브랜드 IP와의 시너지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인수 성공 사례를 만나보세요.
인수자는 다수의 창업 경험을 보유한 상장사 대주주 출신의 사업가로, 모멘스를 통해 이미 한 차례 기업을 성공적으로 인수한 이력이 있었습니다. 딜 클로징 이후에도 모멘스와의 좋은 관계를 이어나간 인수자는, 은퇴 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기 위한 자산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법인 인수를 검토했습니다.
특히 자본 투입되었을 시 확장 가능성이 높고, 중장기적 수익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IP를 보유해 진입장벽이 보장된 기업을 희망했습니다. 독창적이지만 아직 프랜차이즈화되지 않은 디저트 카페 브랜드도 인수 고려 대상이었으며, 경쟁이 치열한 베이커리 업종 특성상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했습니다.
모멘스는 인수자의 투자 성향과 니즈를 반영해 당사에 매각을 의뢰한 F&B 디저트 브랜드 ‘이웃집 통통이’를 제안했습니다. 이미 모멘스를 통해 인수한 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던 인수자는, 이웃집 통통이의 잠재력에도 공감하며 적극적인 검토에 나섰습니다.
이웃집 통통이는 서울 압구정 본점을 중심으로 CU, 마켓컬리,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빠르게 성장한 디저트 브랜드였습니다. 특히 CU에 출시된 '약과 쿠키'와 신제품 '두바이식 초코쿠키'는 전국적인 품절 사태를 빚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연 매출 15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압구정 본점에서는 하루 500개 이상의 두바이 초콜릿 제품이 판매되며 월 매출 약 3억 원을 기록하는 등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이웃집 통통이는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화제가 된 ‘밤 티라미수’를 매장에서 선보이며 매각 자문 기간 중에도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해 제품으로 기획하는 역량을 발휘했습니다. 전국 유통망을 통해 대중적인 디저트를 선보이는 동시에, 압구정 본점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을 병행하는 사업 구조는 일반적인 프랜차이즈와 차별화된 강점이었습니다.
이웃집 통통이의 상품 기획력과 브랜딩,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한 인수자는 본인의 노하우와 자본 확충을 통해 이웃집 통통이가 가진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고, 빠르게 인수를 결정했습니다.
F&B 업종은 개인사업자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웃집 통통이 역시 법인 전환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관련 자료 준비가 미흡한 상태였습니다. 이에 모멘스는 내부 리소스를 집중 투입해 산재된 매출 자료를 통합하고 필요한 재무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인수자에게 전달했습니다.
모멘스는 재무·법적 실사 외에도 운영 구조, 조직 구성, 미래 수익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해 인수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방지했습니다. 매출액, 원가, 급여 수준 등을 근거로 산정한 예상 매출액(revenue projection)과 함께 향후 IP를 활용한 사업 확장 시나리오를 제시해 인수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협상의 초기부터 인수자와 매각사 대표자 간 핵심 인력 구성에 대한 검증을 진행해, 불필요한 거래 지연 없이 효율적인 절차로 거래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매도자와의 첫 미팅 이후 불과 두 달 만에 SPA(주식매매계약) 체결이 이뤄지며 모든 인수 절차가 완료되었습니다. 목표 기업의 재무 건전성, 문화 적합성, 기술 역량 등 인수자가 유념해야 하는 주요 지점들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했기에 딜의 클로징을 앞당길 수 있었습니다.
인수자의 역량이 브랜드에 새로운 동력을 더할 수 있도록, 모멘스는 성공적인 PMI(인수 후 통합) 단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합니다.
인수 이후 이웃집통통이는 브랜드 고도화 및 운영 효율화를 통한 스케일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존 대표자는 매각 후 제품·디자인 디렉터로서 인수인계를 진행하며 기획 노하우를 전수했고, 핵심 인력의 승계도 원활하게 이루어져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인수자는 생산 인력 및 시설을 확충해 제품 생산력을 확대하고 본점 외 지역 확장을 위한 신규 가맹점 출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웃집 통통이는 '요거트월드'와의 팝업스토어 협업, K-팝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메뉴 출시 등 새로운 조합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수자는 오랜 기간 쌓아온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PB 상품 확대, 웹툰 기반 캐릭터 IP화, 해외 수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모멘스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보존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Edit. 정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