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 업종 매각후기

[매각후기] 비비드 매각 이후, 5성급 호텔 입점 진출까지


모멘스투자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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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ent
비공개 매각
Category
F&B
Tags
Sell
Closing Date
2024.1

지난 24년 1월, 모멘스투자자문을 통해 F&B 매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B 베이커리 카페, 비비드의 성공사례 기억하시나요?


매각이 모두 마무리되어 약 8개월이 지난 지금, 전  비비드 대표이자 현 비비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함께하고 있는 박순지 이사님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솔직 담백한 M&A 시작 과정부터 매각 이후의 최근 근황까지 함께 살펴볼까요?

딜클로징 이후 오랜만에 뵙네요. 우선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려요.


네, 안녕하세요. 모멘스투자자문과 통해 M&A 매각을 진행했던 전 비비드 대표, 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순지 라고 합니다.

우선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할 부분일 것 같은데, 매각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약 3년 동안 직접 운영을 하다보니, 전문 경영인이 있어야 이 사업이 더 클 수 있다고 판단했던 것 같아요.


원래는 매각을 할 생각은 없었어요. 그래서 지난 3년 동안 사업에만 매진하면서 달려왔던 것 같아요. 그 덕에 장사가 잘 되면서 매출이 점점 늘었지만 전문 경영인이 아니어서 더 이상 사업을 어떻게 더 키워야 할 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사업이 더 잘되려면 경영 측면에서 전문 경영인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현금 유동성이 필요하기도 했고, 스케일업을 위해서는 더 큰 투자가 필요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죠.


네, 그럼 매각을 결심했을 때 모멘스로 선정한 이유가 있었나요?


가장 큰 이유는 첫 인상이 과시하는 느낌이 없어서 신뢰가 갔어요.


사실 사업을 운영하면서 규모가 꽤 있는 곳에서 먼저 여러 번 제안을 받았어요. 근데 오히려 저에게 먼저 제안을 준 곳은 믿음이 안 가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자문사를 구해봐야겠다고 생각했고, 검색을 하다가 모멘스투자자문 홈페이지를 보게 됐어요.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번듯하면서 신뢰가 가는 느낌을 받았어요. 또 제가 평균적인 대표자 연령대보단 어린 편에 속하다 보니 대화가 잘 통하는 젊은 곳과 소통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직접 미팅을 경험해보니 확실히 다른 곳에 비해 연령대가 젊어서 좋았어요.


그럼 M&A 과정을 진행하면서 예상했던 것과 다른 점이 있었을까요?


네, M&A 자문을 직접 받아보면서 원래 생각했던 목적과는 좀 변경되었어요.


원래는 지분매각까지 생각은 못 했고 투자받는 방향으로 자문을 받아보려 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자문을 받을 시점이 현금 흐름이 필요했던 상황이었거든요.


근데 모멘스를 통해 자문을 받고 함께 논의하고 고민해보면서 투자에서 지분매각으로 결정하게 됐어요. 결론만 놓고 보면 아주 잘한 판단이었고 타이밍도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맞아요, 그 고민을 하셨던 게 생각나네요. 
그럼 M&A 하면서 위기의 순간이 있었다면 언제일까요?


재무실사를 진행하면서 중간 중간 숫자가 맞지 않았던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재무제표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법인을 운영했어요. 사업에 몰두하는 것 만으로도 바빴거든요. 그러다 이제 M&A를 진행하면서 저도 놓쳤던 부분이 하나 둘 씩 발견되면서 재협상이 몇 번 있었죠.


이 과정이 어렵기도 했고 제가 놓친 부분이었기에 양보해야 하는 부분도 있었어요. 그래서 회계를 잘 정리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어요.


M&A를 진행하면서 '이것' 덕분에 최종 성공까지 할 수 있었다는 포인트가 있었을까요?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성공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M&A는 협상의 연속이었고 인수자와 서로 양보할 부분은 양보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사실 제 사업이 협상한 결과보다 더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어서 제가 더 욕심을 부리고 싶기도 했어요. 하지만 여기서 제 욕심만 어필하게 되면 목표에 다다르지 못 할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앞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제 목표가 전문 경영인이 이 사업을 인수해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이라는 걸 되새겼어요.


굉장히 좋은 말씀이네요. M&A 과정이 모두 끝난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비비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근무하면서 사업을 더 크게 확장하고 있어요.


혼자서 사업을 운영할 땐 체계화가 되지 않았던 문제가 있었어요. 근데 M&A 이후 체계가 잡혀가고 있고 전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몸이 1개이니까 혼자서 다 하려니 힘들고 부담감도 컸는데, 오히려 직원으로서 일하니까 더 좋더라고요. 잘 하는 것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요.


그리고 좋은 소식이 하나 있어요! 이번에 인천 영종도에 있는 5성급 호텔에 직영점으로 입점하게 되었어요. 입점하려는 곳의 위치도 너무 좋고 직영점으로 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온라인 시장 진출도 구상해보고 있긴 하지만 유통기한과 품질을 고려해야 하서 고민이 되네요.


직접 M&A를 경험해보니, 어떤 기업이 M&A 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스토리가 있는, 브랜딩이 잘 된 기업이 적합할 것 같아요.


브랜딩이 잘 안되어 있고 근본이 없는 사업일수록 팔기 어려운 것 같더라고요. 최근 경기가 좋은 편이 아니기도 하고 F&B 시장에서 매각을 시도하는 곳은 많지만 실제로 성사되는 곳은 거의 없더라고요.


이런 상황에서 차별화를 하려면 그 기업이 가지고 있는 컨셉, 모티브가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브랜딩을 스토리로 잘 풀어내야 이해와 설득도 할 수 있고요.


마지막으로, 모멘스투자자문과 M&A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장점과 단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가장 큰 장점은 소통하는 방식이 편했어요.


저와 함께 M&A 과정을 함께 해주신 윤영삼 이사님이 편하게 대해주시기도 했고, 여러 방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분위기가 딱딱하고 연령대가 높았다면 소통하는 것에 있어서 좀 불편하고 어려웠을 것 같아요.


단점으로는 용어가 어려웠어요.


사실 M&A라는 것을 주변에서 경험해 본 사람도 없을 뿐더러 진입장벽이 높아 보였어요. 그리고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지 않는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하다 보니 즉각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검색을 통해 알아보기도 하고 윤영삼 이사님께서 잘 알려주기도 하셔서 어찌저찌 M&A 최종 성공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마 저랑 함께하면서 윤영삼 이사님이 저를 많이 답답해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웃음)







Edit. 곽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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