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파트너스, 인천선진교통 인수로 준공영제 버스 사업 확장

모멘스투자자문 | 작성일자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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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멘스투자자문입니다.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 인천선진교통을 인수했습니다. 인천선진교통 지분 100%를 인수했으며 인수가는 약 330억원의 수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은 국내 대체투자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자산운용사로서 국내 모빌리티 산업 및 스페셜시츄에이션(Special situation) 투자에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차파트너스운용의 뿌리는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입니다. 플랫폼파트너스는 2018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의 지분율 3%이상 매입 후, 위탁운용을 맡은 맥쿼리자산운용과의 계약해지를 주장했습니다. 높은 운용보수와 방만 경영이 주 이유였으며 2019년에 독립해 설립한 ‘행동주의’ 기업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인천선진교통은 육상운송 업종의 인천 시내버스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으로, 자본금 2억원 최근 매출액 약 163억원입니다. 2003년 선진그룹이 제물포버스여객을 인수한 기업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차파트너스, 사모펀드, 인천선진교통, 지분인수, M&A, 모멘스투자자문그렇다면 차파트너스는 왜 인천선진교통을 인수했을까요?


차파트너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준공영제 버스를 소유하고 있는 사모펀드 운용사입니다. 사모펀드의 특성은 단기간 고수익을 올리고 엑시트를 한다는 점입니다. 인천선진교통 뿐만 아니라 동아운수, 도원교통, 신길교통, 한국BRT, 선일교통 등이 있으나 이 버스회사들의 매출보다 71억여원이나 더 많은 497억여원을 금융회사와 대기업에 배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많은 배당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버스회사의 경우 운영비 절반을 지방자치단체 재정 지원에 의존하면서 적정 이윤을 보장받는데, 이 이윤을 배당금으로 진행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사모펀드의 특성울 이용해 제도적 이점을 파고들면서 지자체 재정지원금이 배당금으로 배정되며 지자체의 준공영제 재정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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