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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게임 개발회사 위메이드플레이는 게임사 스탠드에그 주식의 20%, 약 3만여 주를 인수하는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스탠드에그 3대 주주로 협업 관계를 구축, 2종 게임 개발에 애니팡 IP 활용을 지원한다는 전략이었습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009년에 기존 이름은 ‘선데이토즈’로 설립되어 캐주얼 게임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으며, 2012년 7월 애니팡을 출시하며 국민 게임 개발사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애니팡 시리즈를 거쳐 총 누적 다운로드 8,200만 건의 대기록을 세우기도 하며 2021년 위메이드에 인수되면서 이 후 사명이 위메이드플레이로 변경되었습니다.
스텐드에그는 롯데제과의 첫 번째 사내벤처에서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기업으로, 2021년 모바일 게임 사업을 목적으로 창업했습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고양이정원으로 롯데제과와 롯데GRS와의 콜라보를 통해 게임을 통해 재화를 모아 롯데제과의 제품으로 교환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스탠드에그 인수를 통해 IP와 개발, 운영 능력을 함께하면서 새로운 해석의 애니팡을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또한 김성균 스탠드에그 공동대표는 “벤처 개발사에 대한 이해와 국민 IP를 보유한 위메이드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스탠드에그의 머지 장르 특화 개발력을 배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애니팡 IP 확장에 나선 1호 게임사라는 기대에 걸맞은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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