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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계열사인 이노션은 디지털마케팅 기업 디플랜360을 인수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기존 디플랜360 신영희 대표 체제를 유지하면서 이노션의 자회사 형태로 흡수합병 예정입니다.
이노션은 전통적인 종합광고대행사로 시작해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력을 지속척으로 충원하고 있으며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기업인 디퍼플을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이노션은 글로벌 종합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 글로벌 광고 전문지에서 2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광고회사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시, 공간 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디플랜360은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활용해 디지털 캠페인 전반을 통합 기획/관리하고 유기적인 실행을 통해 마케팅 성과를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자사 솔루션을 통해 효율적인 광고 집행을 위한 최적의 예산 및 도달률을 제공하고 있으며 광고주 데이터 및 빅데이터 플랫폼 제휴사의 오디언스 데이터를 활용해 타겟팅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광고 플랫폼에 운영 지원합니다. 특히 네이버 GFA와 카카오모먼트 공식 대행사 및 구글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되어 모바이로가 디스플레이 광고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노션은 미래 사업전략으로 키워드 “CDM”을 제시했는데, C는 크리에이티브와 곤텐츠, D는 디지털과 데이터, M은 메타, 모빌리티를 의미합니다. 이에 관계자는 “디지털 마케팅이 광고 업계에도 주요한 부분으로 떠오르면서 이노션에 없던 미디어렙 인수가 필요로 했으며 맨파워와 업계 네트워크 성장 가능성을 종합해 봤을 때 디플랜이 적합하다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1년 부터 함께 각종 캠페인을 함께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세가 눈에 띄었고, 인수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 수익을 내재화하고 광고 플랫폼 기반의 데이터 수집 및 관리 활용 역량을 확대 적용하면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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