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이베스트투자증권 15년만에 직접경영 결정

모멘스투자자문 | 작성일자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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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멘스투자자문입니다.


지난 5월 LS그룹이 PEF(G&A)를 통해 투자를 진행하던 이베스트투자증권을 직접 경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LS그룹이 PEF(G&A)를 통해 이베스트투자증권에 투자한지 15년이 지난 시점입니다. 이번 직접 경영 결정을 통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주주는 LS네트웍스로 변경되었습니다.


11일 IB업계에 따르면 LS그룹이 금융위원회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주주를 G&A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한다는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했습니다.


2008년 LS그룹이 G&A를 통해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가액 3350억원 중 1010억원을 LS네트웍스에서 출자했었습니다. 당시 나머지 금액은 LP를 통해 공동 출자했으며, LS그룹에 되팔 수 있는 풋옵션을 제공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LP들의 풋옵션 행상에 따라 현재 LS네트웍스의 펀드 내 지분은 98.81%로 사실상 LS네트웍스 단독 소유로 봐도 무방합니다.

그럼 LS그룹은 왜 이베스트투자증권을 직접경영할까요?


LS그룹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결정이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에서 비롯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지배구조 취약 문제를 바로잡기 위함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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