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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 파빌리온자산운용을 인수했습니다.
교보생명은 지난 4월4일 파빌리온자산운용의 지분 100%를 인수했으며, 인수금액을 전액 납부완료 했다 밝혔습니다. 시장에서 추정하는 파빌리온의 매각가는 약 350억 내외입니다.
2022년 12월 교보생명은 파빌리온자산운용과 주식매매계약서를 체결했으며, 금융위원회에 대주주 변경 안건도 모두 마쳤습니다. 교보생명이 파빌리온자산운용을 인수한 이유는 대체투자 시장에서 경쟁력을 올리려는 이유도 있지만, 또 다른 이유는 교보생명의 금융지주사 설립도 있습니다.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추진 중인 금융지주사 설립이 완료된다면 교보생명은 더 폭넓은 투자영역에서 더 안전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교보생명 자회사에 편입이 완료된 파빌리온자산운용은 교보AIM자산운용으로 사명이 변경되었으며, 초대 대표는 전 교보리얼코 대표인 강영욱 대표입니다.
강영욱 대표는 부동산과 대체투자 영역에서 꾸준하게 활동한 전문가로 대체투자전문 운용사인 파빌리온자산운용의 대표로서 결함이 없다고 교보생명은 판단했습니다.
교보생명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확보를 위해서 더 많은 기회를 모색하고 선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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