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멘스투자자문 | 작성일자 2023.08.23
안녕하세요. 모멘스투자자문입니다.
지난 6월 레이저 분광기술을 이용한 의료 스타트업 스페클립스가 레이저 의료기기 부품기업 케이엘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페클립스는 2015년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레이저 분광기술을 활용한 피부암 진단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아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VC를 통해 151억원의 투자를 유치받은 기업입니다.
이번 케이엘 흡수합병을 통해 스페클립스는 진단 사업을 넘어 레이저 기기 등 에스테틱 의료기기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흡수합병의 특이점은 케이엘 홍정환 대표가 기존 의료기기 부품 사업을 계속해서 이끌어 나간다는 점입니다. EXIT구조가 아닌 서로의 시너지를 위해 케이엘이 피합병회사로 스페클립스에 귀속되었다 보는 것이 더 옳은 시각인 것 같습니다.
케이엘은 글로벌 수준의 레이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올해 설립 11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레이저 의료기기 부품의 공진기부터 파워까지 자체 개발을 통해 높은 기술력을 입증 받아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이 있는 우수한 기업입니다.
변성현 스페클립스 대표는 “이번 합병으로 회사는 기존 피부함 진단 사업 외에 안정적인 수익원과 새로운 성장 엔진을 탑재하게 되었다며, 향후 레이저 기반 진단과 치료를 함께하는 기업으로 기존 에스테틱 의료기기 외에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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