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1조 M&A 실탄 장전으로 바이오제약 산업 적극 검토

모멘스투자자문 | 작성일자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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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멘스투자자문입니다.


최근 오리온이 바이오기업 ‘알테오젠’ 경영권 인수를 시도했으나 최종 서명 직전에서 무산되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난 해 12월, 오리온홀딩스는 바이오 전문 법인 오리온바이오로직스를 설립했습니다. 바이오 사업 확장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전문 법인을 설립했으며 특히 세계 두 번째로 큰 의약품 시장인 중국에 대한 야망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알테오젠은 2008년에 설립되었으며 지속형 바이오베터, 항체-약물 접합 치료제, 항체 바이오시밀러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리온은 바이오 사업 확장을 위해 최근 알테오젠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했고,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등 20% 지분 이상을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헤 약 7000억 원에 확보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서명 직전, 돌연 무산되었으며 이는 박 대표가 최종 단계에서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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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알테오젠은 ‘전략적 투자 등 다양한 방식의 제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의 사업을 잘 매듭짓고 영속성 있는 글로벌 계속 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업체를 만나고, 더 나은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리온의 알테오젠에 대한 M&A는 무산되었지만, 그만큼 바이오 산업에서 M&A를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오리온 그룹은 약 1조 원의 자금 여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산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주력사업인 제과 산업뿐만 아니라 새로운 먹거리로 바이오를 키우겠다는 의지로 보이기도 합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리온은 현재 약 9282억 원의 미처분 이익잉여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리온은 이러한 여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산업에서 인수합병(M&A)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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